국내 2차전지 ETF는 개별 종목보다 분산 투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최근 3개월 수익률과 수수료, 편입종목 구성을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국내 상장된 주요 2차전지 ETF 중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TOP7을 정리했습니다.
국내 2차전지 ETF TOP7 선정 기준
국내 2차전지 ETF는 종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투자자는 선택에 앞서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선정한 국내 2차전지 ETF TOP7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추렸습니다.
1. 국내 증시에 상장된 2차전지 또는 2차전지 관련 산업 ETF
2. 순자산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고, 거래량이 꾸준한 ETF
3. 최근 3개월 수익률과 장기적인 운용 성과가 비교적 우수한 상품
4. 수수료(총보수) 수준과 지수 추종 방식이 명확한 ETF
2차전지 ETF 투자는 개별 종목 변동성을 줄이면서 성장 산업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다만 ETF마다 수수료, 편입 종목, 추종 지수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이름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좋더라도, 편입 구조가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1위: TIGER 2차전지TOP10 – 대표 대형주 집중형 ETF
TIGER 2차전지TOP10은 이름 그대로 국내 2차전지 대표 종목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ETF입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가장 대형주 비중이 높고, 지수 구성도 단순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 총보수(연): 약 0.45% 수준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8%
– 주요 편입종목 비중(예시)
– LG에너지솔루션: 약 20%
– 삼성SDI: 약 18%
– 포스코퓨처엠: 약 12%
– 에코프로비엠: 약 10%
– 나머지 6개 종목이 합산 약 40%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이 ETF에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수수료(총보수) 0.45%는 단순 계산 시 약 45,000원 수준입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8%라면, 같은 기간 1,000만원은 약 1,180만원이 되는 구조입니다.
물론 이는 과거 성과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같은 수익률이 유지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ETF의 특징은 10개 종목에 집중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빠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특정 대형 2차전지 종목이 크게 조정을 받을 경우, ETF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위: KBSTAR 2차전지액티브 – 액티브 운용의 장점
KBSTAR 2차전지액티브 ETF는 단순 지수 추종이 아닌 액티브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운용사의 종목 선택과 비중 조절 역량에 따라 초과 수익을 기대하는 구조입니다.
– 총보수(연): 약 0.70% 수준 (액티브 특성상 패시브보다 다소 높음)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7%
– 주요 편입종목 예시
–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
– 천보
– 포스코퓨처엠
– 일부 중소형 소재·장비주
액티브 ETF의 경우, 단순 지수형보다 회전율이 높을 수 있어 트렌드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극재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구간에는 양극재 비중을 높이고, 전해질 기업이 부각되면 해당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운용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패시브 ETF보다 높은 편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액티브 ETF의 장점입니다.
3위: KODEX 2차전지산업 – 산업 전반 분산형 ETF
KODEX 2차전지산업 ETF는 셀, 소재, 장비, 일부 관련 부품까지 폭넓게 편입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분산 효과가 높은 편입니다.
– 총보수(연): 약 0.45%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5%
– 주요 편입종목
– LG에너지솔루션
– 에코프로비엠
– 포스코퓨처엠
– 엘앤에프
– 일부 장비 및 부품 기업 다수
예를 들어 이 ETF가 4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비중의 60%를 차지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상위 종목의 영향력은 크지만, 나머지 30개 종목이 40%를 차지해 특정 종목 급락 시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해 줍니다.
국내 2차전지 ETF에 처음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이런 분산형 상품을 통해 섹터 전체에 먼저 접근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위: HANARO K-배터리 – K-배터리 밸류체인 중심
HANARO K-배터리 ETF는 K-배터리 관련 지수를 추종하며, 셀 제조사와 소재, 일부 장비 기업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K-배터리 브랜드와 연관성이 높은 종목 위주로 구성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총보수(연): 약 0.48%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4%
– 주요 편입종목
– 삼성SDI
– LG에너지솔루션
– SK이노베이션 및 계열사
– 관련 소재·장비 기업 일부
이 ETF는 대형 셀 제조사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글로벌 전기차 판매 확대, ESS 수요 증가 등 배터리 셀 출하량이 늘어날 때 유리한 구조일 수 있습니다.
5위: KOSEF 2차전지산업 – 광범위한 산업 노출
KOSEF 2차전지산업 ETF는 2차전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편입 종목 수가 많은 편에 속하며, 중형주 비중도 일정 부분 포함됩니다.
– 총보수(연): 약 0.45%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3%
– 주요 편입종목
– 에코프로비엠
– 포스코퓨처엠
– 일진머티리얼즈
– 그 외 소재·장비·부품 회사 다수
예를 들어 상위 10개 종목이 50%, 나머지 30~40개 종목이 50%를 차지한다고 하면, 특정 소재 기업의 급등·급락이 ETF 전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입니다.
6위: ARIRANG K-배터리 – 핵심 기업 중심 안정형
ARIRANG K-배터리 ETF는 K-배터리 핵심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집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대형주와 우량 소재 기업에 무게를 둔 편입니다.
– 총보수(연): 약 0.48%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2%
– 주요 편입종목
–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 포스코퓨처엠
– 일부 중대형 소재·장비주
이 ETF는 대형주 비중이 높기 때문에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일 수 있습니다.
물론 2차전지 섹터 자체가 변동성이 큰 산업이지만, 소형주 위주 ETF보다는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7위: FOCUS K-2차전지액티브 – 성장주 비중 높은 액티브형
FOCUS K-2차전지액티브 ETF는 이름처럼 액티브 전략을 사용하면서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중에서도 변동성이 큰 편에 속할 수 있습니다.
– 총보수(연): 약 0.80% (액티브 + 중소형주 비중 특성)
– 최근 3개월 수익률(예시): 약 +11%
– 주요 편입종목
– 중소형 2차전지 소재 기업
– 장비·부품주
– 일부 성장성이 높은 신규 상장 종목 등
수수료는 다른 ETF 대비 다소 높은 편이지만, 특정 테마나 성장 구간에서 높은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전고체 배터리, 차세대 전해질 등 특정 기술이 부각되는 시점에 관련 종목 비중을 크게 늘리는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2차전지 ETF 선택 시 체크 포인트
국내 2차전지 ETF에 투자할 때는 다음 요소들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수수료(총보수)
– 연 0.45%와 0.80%는 장기 투자 시 차이가 커집니다.
– 예를 들어 1,000만원을 5년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 연 0.45% 수수료: 연간 약 45,000원, 5년 단순 합산 약 225,000원
– 연 0.80% 수수료: 연간 약 80,000원, 5년 단순 합산 약 400,000원
– 복리 효과까지 고려하면 실제 차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2. 최근 3개월 수익률과 변동성
– 국내 2차전지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3개월 수익률이 +20% 이상 또는 -20% 이상 움직일 수 있습니다.
– 단기 수익률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1년·3년 성과와 함께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편입 종목과 비중 구조
– TOP10 집중형인지, 30~50개 종목 분산형인지에 따라 리스크와 기대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 대형 셀 기업 비중이 높은지, 소재·장비 비중이 높은지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4. 액티브 vs 패시브
– 패시브 ETF는 수수료가 낮고 지수 구성 이해가 쉽습니다.
– 액티브 ETF는 수수료가 높지만, 운용 성과에 따라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기간, 위험 선호도, 2차전지 섹터에 대한 이해도에 맞춰 국내 2차전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및 마무리
국내 2차전지 ETF는 성장 산업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익률과 수수료, 편입 종목 구성을 고려해 국내 2차전지 ETF TOP7을 정리했습니다.
– 1위 TIGER 2차전지TOP10: 대표 대형주 10개 집중
– 2위 KBSTAR 2차전지액티브: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수익 추구
– 3위 KODEX 2차전지산업: 산업 전반 분산 투자
– 4위 HANARO K-배터리: K-배터리 핵심 밸류체인
– 5위 KOSEF 2차전지산업: 광범위한 종목 구성
– 6위 ARIRANG K-배터리: 대형주 중심 상대적 안정형
– 7위 FOCUS K-2차전지액티브: 중소형 성장주 비중 높은 액티브형
국내 2차전지 ETF는 모두 같은 방향성을 갖지만, 구성과 전략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 전에는 각 ETF의 운용사 공시, 최근 리포트, 지수 구성 내역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2차전지 섹터는 장기 성장성이 크지만 변동성도 큰 산업입니다.
ETF를 활용하더라도 분할 매수, 투자 기간 분산, 자산 배분 전략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