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별 세후 실수령액 정리, 연봉 4000 실수령액은 얼마일까?

세후 실수령액은 연봉 협상이나 이직, 재무 계획을 세울 때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같은 연봉이라도 공제 항목에 따라 실제로 받는 금액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봉을 제시받았을 때는 반드시 세전 금액이 아닌 세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생활비와 저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기준 현행 소득세 구조와 4대 보험 체계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직장인(미혼, 부양가족 1인 기준, 기타 공제 없음)을 가정해 정리한 참고용 자료입니다.
실제 금액은 개인별 공제 항목, 부양가족 수, 연말정산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후 실수령액 개념과 계산 구조

세후 실수령액이란 세전 연봉에서 각종 공제 금액을 차감한 후 실제로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계산됩니다.

1. 연봉(총급여)
2.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 공제
3. 과세표준 산출
4.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계산
5. 세전 월급에서 위 금액을 모두 차감한 금액이 세후 실수령액

세후 실수령액은 단순히 세전 연봉을 12로 나눈 값이 아니라, 각종 공제 항목을 차감한 후의 금액이라는 점을 반드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봉이 높아질수록 세율과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세전 연봉 대비 세후 실수령액 비율은 점점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연봉 협상 시에는 세전 금액만 보지 말고, 실제 세후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후 실수령액 계산의 큰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봉 ÷ 12 = 세전 월급
– 4대 보험료 = 세전 월급 × 각 보험별 요율(근로자 부담분)
– 과세표준 = 연간 총급여 – 근로소득공제 – 기본공제(부양가족) – 기타 공제
– 소득세 = 과세표준 × 해당 구간 세율 – 누진공제액
– 지방소득세 = 소득세 × 10%
– 세후 실수령액 = 세전 월급 – (4대 보험료 + 소득세 + 지방소득세)

주요 공제 항목과 기본 가정

아래 표와 설명은 일반적인 직장인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입니다.
실제 보험료율과 공제 방식은 매년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2026년에는 2024년과 유사한 구조를 유지한다고 가정했습니다.

1. 국민연금
– 근로자 부담: 통상 월 급여의 약 4.5% 수준 가정

2. 건강보험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 근로자 부담: 약 3.5% 수준 가정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일정 비율(예: 12% 내외) 가산
– 합산 시 대략 월 급여의 약 4.0% 수준으로 단순화

3. 고용보험
– 근로자 부담: 약 0.8% 수준 가정

4. 소득세·지방소득세
– 현행 소득세율 구조를 기준으로, 과세표준 구간별 누진세율 적용
– 지방소득세는 산출 소득세의 10%

위 항목을 모두 합치면, 연봉 3,000만 원 전후의 구간에서는 세전 월급의 약 12% 내외가 공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봉이 5,000만 원, 7,00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갈수록 소득세 비중이 높아져 전체 공제율은 15~20%대까지 늘어납니다.

연봉별 2026년 세후 실수령액 표

아래 표는 2026년 기준, 일반적인 직장인(미혼, 부양가족 1인, 추가 공제 없음)을 가정한 연봉별 세후 실수령액 추정치입니다.
세전 연봉 구간은 실무에서 자주 언급되는 금액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연봉(세전) 월 세전 금액 월 4대 보험 추정 월 세금(소득세+지방세) 추정 월 세후 실수령액 연간 세후 실수령액
24,000,000원 2,000,000원 약 160,000원 약 30,000원 약 1,810,000원 약 21,720,000원
30,000,000원 2,500,000원 약 200,000원 약 60,000원 약 2,240,000원 약 26,880,000원
36,000,000원 3,000,000원 약 250,000원 약 90,000원 약 2,660,000원 약 31,920,000원
40,000,000원 3,333,000원 약 280,000원 약 120,000원 약 2,933,000원 약 35,196,000원
45,000,000원 3,750,000원 약 320,000원 약 160,000원 약 3,270,000원 약 39,240,000원
50,000,000원 4,166,000원 약 360,000원 약 210,000원 약 3,596,000원 약 43,152,000원
60,000,000원 5,000,000원 약 430,000원 약 320,000원 약 4,250,000원 약 51,000,000원
70,000,000원 5,833,000원 약 500,000원 약 470,000원 약 4,863,000원 약 58,356,000원
80,000,000원 6,666,000원 약 560,000원 약 650,000원 약 5,456,000원 약 65,472,000원
100,000,000원 8,333,000원 약 700,000원 약 1,050,000원 약 6,583,000원 약 78,996,000원

위 표는 실제 세법과 보험료 산정 방식을 단순화한 것으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정산에서 각종 공제를 많이 받는 경우, 세후 실수령액이 표보다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가 소득이나 비과세 요건 미충족 등으로 인해 세부담이 증가하면 실수령액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연봉별 세후 실수령액 계산 예시

세후 실수령액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구간을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연봉 3,000만 원의 세후 실수령액

연봉 30,000,000원을 받는 직장인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1. 세전 월급
– 30,000,000원 ÷ 12개월 = 2,500,000원

2. 4대 보험 추정
– 국민연금: 약 2,500,000원 × 4.5% ≒ 112,500원
– 건강보험 + 장기요양: 약 2,500,000원 × 4.0% ≒ 100,000원
– 고용보험: 약 2,500,000원 × 0.8% ≒ 20,000원
– 합계: 약 232,500원
– 실제 적용 시 상·하한액 등으로 인해 약 200,000원 수준으로 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3.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 연봉 3,000만 원 기준 단순화된 계산에서 월 약 60,000원 수준으로 가정했습니다.

4. 세후 실수령액
– 세전 월급 2,500,000원
– 4대 보험 약 200,000원
– 세금 약 60,000원
– 세후 실수령액 = 2,500,000원 – 260,000원 = 약 2,240,000원

이 경우 연간 세후 실수령액은 약 2,240,000원 × 12개월 = 26,880,000원 수준입니다.
세전 연봉 대비 세후 실수령액 비율은 약 89.6% 정도입니다.

연봉 5,000만 원의 세후 실수령액

이번에는 연봉 50,000,000원을 받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세전 월급
– 50,000,000원 ÷ 12개월 ≒ 4,166,000원

2. 4대 보험 추정
– 국민연금: 4,166,000원 × 4.5% ≒ 187,500원
– 건강보험 + 장기요양: 4,166,000원 × 4.0% ≒ 166,600원
– 고용보험: 4,166,000원 × 0.8% ≒ 33,000원
– 합계: 약 387,000원
– 상한액 조정 등을 감안해 표에서는 약 360,000원 수준으로 간략화했습니다.

3.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 해당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과 누진공제액을 적용하면, 월 약 210,000원 정도의 세부담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세후 실수령액
– 세전 월급 4,166,000원
– 4대 보험 약 360,000원
– 세금 약 210,000원
– 세후 실수령액 = 4,166,000원 – 570,000원 ≒ 3,596,000원

연간 세후 실수령액은 약 3,596,000원 × 12개월 = 43,152,000원 정도입니다.
세전 연봉 대비 세후 실수령액 비율은 약 86.3%입니다.

세후 실수령액과 세전 연봉의 차이 인식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연봉이 증가할수록 세후 실수령액 비율은 서서히 낮아집니다.
연봉 3,000만 원 구간에서는 약 90% 가까이 실수령할 수 있지만, 7,000만 원 구간에서는 83%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뿐 아니라, 소득세 누진세율 구조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봉이 5,000만 원을 넘는 구간부터는 소득세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연봉 인상분만 보고 소비를 늘리면 체감상 “생각보다 돈이 안 모인다”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이럴수록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 소비와 저축 비율을 미리 정해 두고,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재무 건전성에 도움이 됩니다.

세후 실수령액 기준 재무 계획 세우기

세후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하면, 매달 얼마를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 원 직장인의 경우 월 세후 실수령액이 약 3,596,000원 수준입니다.

이 금액을 기준으로 간단한 예산 배분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주거비(월세, 관리비, 대출 상환 포함): 약 1,000,000원
– 식비 및 생활비: 약 800,000원
– 교통·통신·보험: 약 400,000원
– 여가·취미·기타 소비: 약 400,000원
– 저축 및 투자(예금, 적금, 투자상품 등): 약 1,000,000원

이 경우 전체 세후 실수령액의 약 27% 정도를 저축 및 투자에 배분하는 구조가 됩니다.
만약 연봉이 인상되어 세전 연봉이 6,000만 원으로 상승하면, 세후 실수령액은 약 4,250,000원 수준으로 증가합니다.
이때 소비를 동일 비율로 늘리기보다는, 저축·투자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는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연봉협상과 이직

연봉 협상이나 이직을 준비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직장의 세후 실수령액과 이직 제안 연봉의 예상 세후 실수령액을 비교해 실질적인 소득 증가 여부를 확인합니다.
– 연봉 인상률만 보는 대신, 실수령액 증가분이 월 얼마인지 구체적인 숫자로 계산해 봅니다.
– 주거비, 대출 상환 계획, 자녀 교육비 등 장기 지출 계획을 세울 때는 세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동일한 연봉 조건이라도 개인의 공제 구조와 소비 패턴에 따라 체감 소득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득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세후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재무 목표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제시한 2026년 세후 실수령액 표와 예시는 현실적인 추세를 반영한 추정치일 뿐, 실제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계산이 필요하다면 국세청 홈택스, 각종 급여 계산기, 또는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최신 세법과 보험료율을 반영한 세후 실수령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